포또탄?(포스터 또 탄생?)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지난 주 수원여대 학생들에 이어 이번엔 백석대 학생의 작품이 교무처로 날아들었습니다.
일이 점점 커진다... 공모전이라도 열어야 할까봐요.
뿌듯한 마음 잠시 접어두고, 이번 작품을 감상해볼까요?
백석대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 정현진 소녀는 아홉시반의 목넘김에 반했다고 하네요.
직접 느낀 제품의 강점을 토대로 이렇게 멋진 인쇄광고를 완성했습니다.
족요조교는 업무 중임을 잠시 잊고 포스터 속 칵테일 잔을 잡으려 했다는군요.
(날씨가 많이 덥죠? 족요조교네 집에 부채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정현진 소녀는 광고 디자이너가 되어서 아홉시반 광고 제작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기특하군요. 이런 소녀를 두고 '앞날이 창창하다'고 하는 건가봐요.
정현진 소녀의 미래를 응원하면서 족요조교의 특급 칭찬을 날려드립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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